두정역 퇴근 뒤 야식과 디저트로 푸는 스트레스, 비만 관리

2024-01-30 · 터한의원 의료진

두정역 주변 직장인들 가운데 힘든 하루를 마치면 삼겹살에 술 한잔, 식사 뒤에는 달콤한 디저트로 마무리해야 하루가 끝난 것 같다는 분이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손쉬운 방법이 먹는 것이다 보니 어느새 체중이 늘고, 건강검진에서 비만 판정을 받고서야 놀랐다는 이야기도 자주 듣습니다.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습관은 의지만으로 끊기 어려워 원인부터 짚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가 식욕을 부르는 이유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은 긴장 상태에 들어가고, 이 상태가 오래가면 식욕을 자극하는 흐름이 강해집니다. 특히 기름지고 달고 짠 음식이 당기는 것은 이런 음식이 짧은 시간 안에 기분을 달래 주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 효과가 잠깐뿐이라 다음 날 같은 상황이 오면 또 음식을 찾게 된다는 점입니다.

배가 고파서 먹는 진짜 배고픔과 마음이 허전해서 먹는 가짜 배고픔은 구분됩니다. 진짜 배고픔은 서서히 오고 무엇을 먹어도 채워지지만, 가짜 배고픔은 갑자기 찾아오고 특정 음식이 강하게 당기며 배가 불러도 멈추기 어렵습니다. 저녁 늦게, 혼자 있을 때, 속상한 일이 있던 날 먹는 양이 늘어난다면 가짜 배고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먹고 난 뒤의 기분도 살펴볼 만합니다. 먹는 동안은 잠시 편안하지만 곧 후회와 자책이 밀려오고, 그 속상함을 다시 음식으로 달래는 흐름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이런 고리를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다음번에 한 번쯤 멈춰 볼 여유가 생깁니다. 어떤 날, 어떤 감정일 때 먹는 양이 늘었는지 짧게 적어 두면 나만의 패턴이 보입니다.

잦아지면 문제가 되는 음식들

퇴근 뒤 기름진 고기와 곱창, 치킨에 술을 곁들이는 자리는 가끔이라면 즐거운 일상입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여러 번 반복되면 열량은 높고 영양은 한쪽으로 치우친 식사가 이어져 체지방이 쌓입니다. 식후 케이크와 마카롱 같은 디저트가 습관이 되면 당 섭취도 크게 늘어납니다.

결국 살이 찌는 이유를 단순하게 말하면 쓰는 에너지보다 들어오는 에너지가 많아서입니다. 다만 같은 양을 먹어도 사람마다 체질과 대사가 달라 살이 붙는 정도가 다르고, 스트레스와 잠 부족이 겹치면 몸은 에너지를 더 저장하려는 쪽으로 기웁니다.

비만이 몸에 남기는 부담

비만은 보기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의 문제입니다. 고혈압과 당뇨, 이상지질혈증 같은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무릎과 허리 관절에 부담을 주며,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으로 잠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잠을 설치면 다시 스트레스에 약해지고 식욕이 올라가 비만이 더 깊어지는 고리가 만들어집니다.

검진에서 혈압이나 혈당 수치가 기준을 넘었다면 체중 관리와 함께 내과 진료를 받아 약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폭식 뒤 일부러 토하거나 먹는 것을 스스로 조절할 수 없어 괴롭다면 먼저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음식 대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먹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바로 먹기보다 잠깐 멈추고 지금 진짜 배가 고픈지 스스로 물어보세요. 물 한 잔을 마시고 몇 분만 기다려도 충동이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근 뒤 곧바로 식당으로 향하기보다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거나 짧게 운동을 하면, 긴장이 풀리면서 음식에 기대는 마음도 줄어듭니다.

술자리를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횟수를 정해 두고, 안주는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고르세요. 디저트는 매일 먹던 것을 주말에 한 번으로 줄이고, 먹을 때는 천천히 음미하는 편이 만족감이 큽니다. 온양온천역 쪽 온천에서 반신욕으로 하루의 긴장을 풀어 보는 것도 음식 말고 쉬는 방법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잠과 휴식도 챙겨야 합니다. 늦게까지 휴대전화를 보다 잠드는 습관을 줄이고 일정한 시간에 자면 다음 날 식욕이 한결 안정됩니다. 천안역 방면으로 늦게까지 이어지는 회식이 잦다면 다음 날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고 가볍게라도 챙겨 드세요.

체질을 살피는 체중 관리

진료에서는 체성분 검사와 함께 식사와 음주 습관, 스트레스를 받을 때의 식욕 변화, 잠과 소화, 배변을 여쭙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로 기운이 뭉치면 소화가 흐트러지고 식욕이 들쑥날쑥해진다고 보고, 체질에 따라 긴장을 풀어 주며 식욕을 다스리는 방향과 대사를 돕는 방향을 조절해 한약을 상의합니다. 필요하면 잠을 돕는 방향도 함께 고려합니다.

한약을 드시는 동안 잠이 얕아지거나 변비, 두근거림이 느껴진다면 바로 알려 주세요. 몸의 반응에 맞춰 처방을 조절하는 것도 관리의 일부입니다. 체중은 조금씩 꾸준히 줄여 가는 속도를 목표로 삼고, 줄어든 체중을 지키는 기간도 계획에 넣습니다.

두정역에서 신창행 1호선을 타면 갈아타지 않고 오실 수 있습니다. 퇴근 뒤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다 체중이 늘었다면 터한의원 천안아산점에서 체질과 생활부터 함께 살펴보세요. 1호선 탕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365일 진료하고, 평일 야간진료는 밤 9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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