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역 속옷 위로 드러나는 등살, 굽은 자세와 관리

2020-11-06 · 터한의원 의료진

천안아산역을 오가며 노트북 앞에서 오래 일하는 분들 가운데 배와 다리는 조금씩 빠지는데 등살만은 그대로라는 고민을 털어놓는 분이 있습니다. 몸에 붙는 옷을 입으면 속옷 선 위아래로 살이 접혀 보이고, 뒷모습 사진을 보고서야 등이 두툼해졌다는 것을 알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등은 스스로 잘 보이지 않는 부위라 살이 붙어도 늦게 알아차리고, 막상 빼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해지기 쉽습니다.

등에 살이 붙는 이유

등은 팔이나 다리처럼 일상에서 의식적으로 크게 움직일 일이 적은 부위입니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등과 날개뼈 주변 근육은 거의 쓰이지 않고, 쓰지 않는 근육은 점점 약해져 탄력을 잃습니다. 근육이 줄어든 자리에 지방이 붙기 쉬워지고, 한번 자리 잡은 등살은 식사량을 줄여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로 남습니다.

잘못된 식사 습관과 부족한 운동은 기본 원인입니다. 여기에 체형에 맞지 않는 속옷도 영향을 줍니다. 밴드가 너무 조이면 살을 눌러 위아래로 밀어내 등살이 더 도드라져 보이고, 순환을 방해해 그 부위가 쉽게 붓기도 합니다. 속옷 치수를 한 번 점검해 보는 것만으로도 뒷모습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 일하면서 간식을 곁들이는 습관도 등살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업무 중에 커피와 과자를 틈틈이 먹으면 먹은 양을 기억하기 어렵고, 움직임이 적은 상태라 남는 에너지는 고스란히 쌓입니다. 점심 뒤 곧바로 자리에 앉아 오후 내내 움직이지 않는 날이 이어진다면 식사량보다 먼저 활동 시간을 늘리는 방법을 고민해 보세요.

굽은 자세와 등살의 관계

모니터를 향해 고개가 앞으로 나오고 어깨가 둥글게 말린 자세가 오래 이어지면 등 위쪽 근육은 늘어난 채 힘을 잃고, 가슴 앞쪽 근육은 짧게 굳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등이 둥글게 굽어 보이며 날개뼈 주변에 살이 모인 것처럼 두툼해 보입니다. 같은 체중이라도 자세에 따라 등의 모양이 크게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굽은 자세는 척추에도 부담을 줍니다. 등이 굽으면 허리가 그만큼 무게를 더 받아 뻐근해지고, 목과 어깨 결림이 함께 따라옵니다. 오래 방치하면 허리 통증이 반복되거나 디스크에 부담이 쌓일 수 있고, 혈액 순환도 둔해져 등과 어깨가 늘 무겁게 느껴집니다.

특히 몸무게 변화 폭이 큰 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학생 때는 굶어서 쉽게 빼던 분이 나이가 들며 앉아 있는 시간이 늘면, 먹는 양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체중이 잘 빠지지 않고 근육만 줄어 등과 허리에 살이 남기 쉽습니다. 이런 흐름이 반복되면 허리 통증까지 함께 생기기도 합니다.

등 근육을 깨우는 생활

먼저 앉는 자세를 바로잡습니다. 모니터 윗부분이 눈높이에 오도록 받침을 두고,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등받이에 허리를 붙이세요. 노트북만 쓰는 분은 따로 키보드를 연결하면 고개가 덜 숙여집니다. 한 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 양팔을 뒤로 깍지 끼고 가슴을 활짝 여는 스트레칭으로 굳은 가슴 근육을 풀어 주세요.

등 근육을 쓰는 운동을 더하면 좋습니다. 수건 양 끝을 잡고 머리 위로 올렸다가 날개뼈를 모으며 목 뒤로 끌어내리는 동작, 엎드려 양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 고무 밴드를 당기는 동작처럼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짧게라도 꾸준히 이어 가 보세요. 걷기나 수영 같은 전신 운동을 함께 하면 체지방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모종동 주민이라면 동네 산책로를 걸을 때 팔을 뒤로 크게 흔들며 걷는 것만으로도 등 근육을 쓰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가방은 한쪽 어깨보다 양쪽으로 메는 백팩이 자세를 지키는 데 유리합니다.

잠자는 자세와 휴대전화 습관도 함께 살펴보세요. 소파에 기대 비스듬히 누워 휴대전화를 오래 보면 등이 둥글게 말린 채 굳기 쉽습니다. 휴대전화는 눈높이로 들어 올려 보고, 잠들기 전에는 바닥에 누워 양팔을 옆으로 벌린 채 가슴을 펴고 깊게 숨 쉬는 시간을 가지면 굳은 등과 가슴 근육이 한결 풀립니다.

진료에서 함께 살피는 것

진료에서는 체성분 검사로 근육과 지방의 비율을 확인하고, 앉아 있는 시간과 자세, 식사와 잠, 허리와 어깨 통증 여부를 여쭙니다. 등이 굽고 골반이 틀어져 있다면 추나요법으로 척추와 골반의 움직임을 살피고, 굳은 등과 어깨 근육은 침과 약침으로 풀어 줍니다. 체중 관리가 함께 필요하다면 체질에 맞춘 한약을 상의합니다.

등살은 부분만 따로 빼기 어려워 전체 체지방을 줄이는 노력과 자세 교정, 근력 운동이 함께 가야 변화가 보입니다. 사람마다 살이 붙는 원인과 체질이 달라, 누구는 식습관만 바로잡아도 달라지고 누구는 자세부터 고쳐야 효과를 느낍니다. 내 경우에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정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신창역에서 1호선을 타면 갈아타지 않고 오실 수 있고, 천안아산역에서는 환승통로로 1호선에 갈아타면 한 정거장입니다. 굽은 자세와 등살이 고민이라면 터한의원 천안아산점에서 체형과 체질을 함께 살펴보세요. 1호선 탕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365일 진료하고, 평일 야간진료는 밤 9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터한의원 천안아산점 다이어트 진료권역

터한의원 천안아산점에서 다이어트 진료를 받는 분들은 탕정면·배방읍·장재리·온천동·모종동·풍기동·신창면·불당동 에서 찾아오십니다.

이용하시는 지하철역은 탕정역·배방역·천안아산역·아산역·온양온천역·신창역 입니다.